이글루는.
원래는 블로그를 하는데..

이글루도 가끔, 아주 가끔은 할 듯;;

뭐, 포스트는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에 써 논 거랑 같은 내용일테지만..
by 망울의흔적 | 2006/02/17 03:58 | 트랙백 | 덧글(0)
절망.(수정본)


심심해서 그림 수정..
 
그 때문에 종이 상태가 말이 아니라죠.. :$
 
움.. 이게 좀 더 나은가요?
 
아직도 주위 배경이라든가 세세한 것들을 표현하고 싶은데..
 
잘 안 되는 군요;


내 멋대로 지은 - 많이 들어 봤을 옛날 이야기. 심심하면 보세요 :)
by 망울의흔적 | 2006/02/17 03:53 | 트랙백 | 덧글(1)
절망.





절망을 부르는 그녀.

 

"자장 자장 우리 아가.."
 
"자장 자장 잘도 자네.."
 
"아가야..?"
 
"이제 그만 자려무나.."
 
"일어나서 엄마 좀 봐주렴.."
 
"사랑하는 우리 아기.."
 
"엄마 곁에 있을거지?"
 
"우리 아기는 착하니까.."
 
"어서 일어나거라.."
 
"사랑하는 우리 아기.."
 
"자장 자장.."
 


바보다..
by 망울의흔적 | 2006/02/16 02:59 | 트랙백 | 덧글(0)
오빠에게.

'성연오빠'에게..

언제 읽게 될지 모르겠지만.. 어쩌면 영영 못 읽을지도..


오빠. 끝까지 읽어 줘.
나 이제 더 못 기다려. 확실히 해줘..
기다린 것도 없을 거 같지만.. 나 매일 기다렸어..

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매일 오빠 생각하고 어쩌다 자면..
꿈에 오빠가 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?

그런데.. 오빠는 안 그런 가 봐. 그렇지?
나도 이제.. 점점 시들해져 가..

군대 가지.. 오빠.
오빠 군대 가면.. 어디로 가는 지 알아내서..
기념일 같은 날, 도시락 싸 들고 면회가고 싶었는데..
저번 해에 바보같이.. 생일 못 챙겨 줘서, 이번 해 12월 4일 되면 케이크 들고 찾아가서
같이 축하해 주고 싶었는데..

오빠가.. 너무 보고 싶었는데..
메신저에 있길래 놀라서 말 걸었는데.. 어느새 또 금방 나가더라..
내가 말도 잘 못하고.. 오빠한테 감정도 잘 표현 안했지만..
정말.. 정말 보고 싶었단 말야.

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래..
나랑은 전혀 상관 없을 날..
그러기에 상관 있고 싶었던 날.

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초콜렛을 만들어 전해주는 게 여자들의 꿈인데..

그런 날인데, 나는 이런 거나 적고 있네..

엄청 많이 생각했어. 오빠에 대해..
안 들어오면 전화해 볼까 생각도 해 봤었는데.. 용기도 없고.. 핑계일지 모르지만..
해 봤자 달라질 것도 없을 거 같았어.

사랑 같은 건 믿으면 안 되나 봐.

나 정말 오빠 사랑한 걸까?
아직 사랑 같은 것도 모르는 애가 그저 착각 속에서 혼자 이것이 사랑이라고 상상한 거 아닐까..?

오빠가 나에게 호감이 있었던 건 맞는 거 같은데.. 오빠도 역시 날 사랑하는 건 아니야.

그러니까.. 오빠가 끝내 줘. 확실히 해줘.

이대로.. 떠날거야?

by 망울의흔적 | 2006/02/14 03:19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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